날씨가 참 좋았는데...
저 멀리 보이던 먹구름이 불안하더니
결국 오후 좀 넘어가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아쉽긴 했지만
간만에 놀만큼 놀았고
또 체력이 딸려서 일단 철수했다.
저~ 멀리 보이는 구름들....
한적해서 참 좋은...
호텔 셔틀 보트 말고도 가끔 저런 통통배가 왔다갔다 하더라.
체크인 하는 사람들인가 보다.
우리 첨 올 때는 파도가 얌전했는데...저 사람들은 내리자마자 식겁 했을 거다.
수영 좀 쉬면서 사진 담는 중...
너무 땡겼나...
어느새 구름이 바로 앞까지...
파도가 너무 쎈....
방에 갔다가 마지막 저녁 먹으러 나섰다.
요 해변도 마지막...
하여간 이번 여행에서 사무식 위력은 제대로 체험했다.
내 이름 잘못 썼던 실수를 만회하려는 쪼우...
성공~!
이제는 봐도 아무렇지도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