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역 근처를 방황하다가
쎈찌 만나기로 한 이케부쿠로쪽으로 향했다.
옛날 쎈찌 살던 곳이 이케부쿠로쪽이어서 좀 낯익은 곳이겠니 했는대
이번 가보니 많이 바뀐 것 같더라.
상점들과 쇼핑몰들이 훨씬 더 많아진 느낌이었는데
특히 비쿠 카메라 아울렛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다른 말로 "천국"...)
도쿄 시내에서 요런 곳 많이 봤다.
뭔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일본 특유의 여유가 느껴지는 듯...
요쪽이 차 안다니는 곳이었는데 볼거리가 참 많았다.
도쿄역쪽...
옛날 서울역 건물 같은 도쿄역...
2층 투어버스....근데 도쿄는 저런 걸로 볼만한 거는 없는데...
비싸겠지??
왠지 맛있을 것 같은 가게...그러나 혼자 가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이케부쿠로 도착하고 나서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울트라맨"~~!!
역시 예전에는 없었던 쇼핑몰을 찾아갔는데....
저 멀리 뭔가 본능적으로 끌리는 느낌이 있어서 가봤더니.....
요런 역사적인(?) 광경이.....이렇게 로버 미니와 3세대 5도어가 같이 신호대기하고 있을 활률이 얼마나 될까...
낯익은 캐릭터들이...
토큐핸즈 앞으로 갔더니 왠 걸그룹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
한참 헤매다가 겨우 점심 먹으러 들어간 라면집....
하도 허기진 사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아주 꿀맛이었다....
교자는 언제나 옳다.
사람들 정말 많았다.
문제의 비꾸카메라 아울렛....소니 이북리더기랑 아마존 킨들이 매우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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