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블로그 업데이트인지...
쪼우와 함께 한 첫 일본 여행이어서 뜻 깊었던
작년 11월 오사카 여행..
우선 첫날...
언제나처럼 여행 첫 사진은 인천공항에서...
출발 전 급 구매한 6D와 오이만두...다시 적응하는 데에 시간 좀 걸릴 듯...
외장 배터리 겸용 포켓 와이파이...
호텔에 저녁 늦게 도착해서 간단히 짐 푼 뒤에 주변을 돌아봤는데, 바로 옆에 상점 거리가 있었다.
역시 후지의 색감...
한참을 헤매다가 나름 잘 골라서 들어간 식당인데....
가격도 저렴하지 않고...
생맥주도 예전 도쿄나 오이타에서 먹었을 때 보다 좀 부족했다.
딴 거보다...음식이 너~무 늦게 나왔다. 순서도 뒤죽박죽....
겨우 나온 스시....맛은 괜찮았다.
별도로 주문한 장어 초밥인데 역시 나쁘지 않았다.
나중에 보니 이 체인점 식당이 꽤 유명한 것 같더라. "용과 같이" 게임에도 나올 정도로....
상점가를 왕복해서 좀 둘러보다가....
호텔 근처 슈퍼에서 음식을 반값에 팔길래 보다시피 오사카에서의 첫날을 아주 배부르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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