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에 시작된 결혼식...

원래부터 약식으로 하기로 했었지만, 그래도 무지 후딱 끝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사회자 아줌마가 간단하게 설명하고,

양쪽 부모님 소개하고...

쪼우가 미리 준비한 내용 좀 읊고...

하객들한테 건배하러 다니고...그러다가 그냥 끝이 났다.

중국에서 결혼식 올린 느낌??

그런 거 별로 못느꼈을 정도로 정신없이 끝이 났다.

그냥 아부지 기분 무지 업되셔가지고 술 많이 드신 거만 좀 기억에 남는다...ㅋㅋㅋ

하객들을 위해 준비한 사탕 선물....일부러 한국 사탕 섞어 줄라고 내가 갈 때 울나라 사탕만 한 10큰 봉지 사갔다.



요런 건 또 언제 다 준비했는지...



식 시작되기 전에 몇 장 테스트 삼아...



식은 그냥 저런 모냥으로다가....사진은 쪼우 친구랑 쪼우 사촌 여동생이 내 카메라로 찍었는데 워낙 조명도 어둡고 해서 다 별루다.



간단하게 중국어로부모님 소개하는 중...



쪼우 아버님께서 한 말씀 하시는 중...



쪼우네 집에서 결혼 음식으로 돈 좀 썼더라. 해삼 요리도 2가지나 있고 그랬다.



어무이는 음식을....아부지는 빼갈을....^^



가운데 계신 분은 쪼우 학교 선배 아버님이신데 한국 출장도 많이 오셨던 분이라 한국말도 잘 하시는 분이다.



본식이 끝나고 하객들에게 술 건배하러 다니는 중...







쪼우 베프와 한 컷...



쪼우 사촌 동생들과도 함께...



예전 학원 선생님이었던 소단 라오스와 리산산 라오스도 와주었다. 맨 왼쪽은 소단 라오스의 연하 남친...ㅋㅋ



역시 쪼우의 사촌들인데.....헤어스탈에서 뿜어나오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저번 설날 때 쪼우네 집에서 봤던 꼬맹이.....근데 날 기억 못하더라는...ㅡ.ㅡ;



키 엄청 큰 쪼우 사촌 남동생과 함께...



예전에 중국에서 이미 4~5번 뵀던 분들인데...엄청 유쾌(?)하신 분들이다.



쪼우 베프의 신랑도 뒤늦게 와주었다. 회사 거래처 접대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어렵게 와주어서정말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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