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요새 학생이 별로 없는데다가
주말을 맞이하여 대부분 단동으로 놀러가는 바람에 학원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저녁 식사를 좀 스페셜하게 먹기로 했는데...
바로 집에서 해먹는 훠꿔.....
참고로 훠꿔는 중국식 샤브샤브라고 보믄 되겠다...
준비하기까지 약간 번거롭긴 했지만...
돈도 얼마 안들고...맛도 아주 굿이었다~
샤브샤브 탕은....전기밥솥을 이용해서 끓이기로.....
낮에 시장에서 재료 구입......해산물 가격도 무지 착하더라...
중국 와서 첨 먹어본 또우푸필......두부 껍데기 정도 되겠다......
보니깐 식료품 점에 훠꿔 관련된 모든 식재료를 팔더라.....찍어먹는 깨장까지 식당 맛 그대로....
재료들이 슬슬 모여들기 시작.....
쪼우 라오스님이 전기 밥통을 보온으로 켜놓는 바람에 탕이 끓기까지 좀 오래 걸렸다...
간만에 등장하는 소단 라오스......
드뎌 탕이 끓었다~~~
셋이 오붓하게 앉아서....밥솥에 해먹는 샤브샤브.....
보기에는 약간 안깔끔해보이지만....맛은 정말 괜찮았다는.....
음식 재료 살 때, 잽싸게 구입해온 소주 한병....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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