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에는 쪼우와 함께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약간 이른 여름 휴가 겸 해서 개인 휴가 2일 정도 써서 총 9일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맨날 혼자 출장 가서 혼밥만 먹고 다니던 곳만 다니다가
쪼우랑 함께 가니깐 새로운 곳도 많이 가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잠깐 잊고 있었던 살인적인 도쿄 더위 때문에 막판에는 고생 좀 했다.
첫 휴일에 함께 오다이바....이 때도 느낀 거지만 오다이바는 항상 옳다.
점심 먹으러 들어간 식당의 뷰..
저번에 오키나와에서 먹은 소고기 덮밥이 생각나서 쪼우한테 시켜준 메뉴인데...좀 별루였다.
내가 먹은 함박스떼끼....별 기대 안했던 메뉴였는데 엄청 맛있었다.
레인보우 브릿지가 젤 잘 보이는 곳...
쪼우가 좋아하는 해변..
후지테레비 건물 안에서..
여전히 굳건히 오다이바를 지키고 있는 건담..
실컷 쇼핑하다가 나오니 석양이 지고 있었다.
12년 전 쯤에 첨으로 오다이바 왔을 때가 생각났다.
이 시간대에 건담 보는 건 처음인 듯..
그러고보니 이렇게 오다이바 석양을 제대로 본 건 처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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