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는 생각보다 공간이 좀 넓었다.

날씨만 좀 좋았어도 훨씬 더 괜찮았을 거라는 생각만이...

첨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무료 안내기를 주더라.

각종 외국어 지원되는 작은 무전기 같은 거였는데...

내가 한국 사람이라고 하니깐 한국어로 세팅해 준 뒤에

쪼우한테도 한국어로 설명하면서 한국어 버전으로 줬다.ㅋㅋ

저렇게 생긴 안내기였는데, 번호 붙어있는 곳에서 해당 번호를 누르면 미리 녹음해 놓은 설명이 나오는 방식...


대만 국내와 해외로 기념 엽서 같은 거 보내는 곳이었는데....


쪼우는 꽃 박람회에서 갖고 온 수첩에다가 저 전망대 기념 스탬프를....ㅡ.ㅡ;


가족, 친구, 연인 이렇게 나누어서 우체통이...


101 마스코트 댐퍼 베이비...


뭐 밖이 하도 시커매서 망원경으로 봐봤자...


그나마 주변에서 제일 번쩍거리던 곳...


내꺼 안내기까지 뺏들어 간 쪼우...


잠시 쉬는 중...


이유는 모르겠다만, 저 안내기 쪼우가 엄청 맘에 들어했다.


각종 언어로된 설명 계속 들으면서 돌아댕겼다는...


소를 찍고 싶었는데 그쪽에 조명이 하나도 없었다.


이게 101 빌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댐펀가 뭐시긴가...


다른 층으로 가는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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