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준비를 위해 먼저 떠나는 쪼우.
지난 4월 초에 한국 들어온 후 거의 5개월 만인 듯...
시간 참..
예전엔 한번 떨어지면 보통 3~4개월 정도는 있어야지만 다시 만났었는데
이번엔 뭐 3주만 있으면 다시 만나니깐 부담은 별루 없다.
약간은 해방감도 좀 있는 거 같고..ㅋㅋㅋ
모든 수속을 마치고 잠시 쉬는 동안...
쪼우 재입국 신청서 작성하러 갔는데, 것두 참 번거롭더만....
아침에 정신없이 나오느라 목도 마르고 배도 좀 고팠다.
우는 척 중인 쪼우...
나도 한 컷..
집에 와서 간단하게 집 정리를 좀 하고선, 장보러 수원역 갔다가 그동안 먹고싶어했던 도너츠를 사왔다.
요 도넛.....예술이더라....거의 단맛의 끝이라고 할 정도로....
전자렌지로 잠깐 돌린 담에 먹으면 더 맛있다는데, 결정적으로 전자렌지가 없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