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을 봐왔던 신발 한 켤레를 질렀다.
이름만 알고 있던 오니츠카 타이거를 심양에서 첨 보고 바로 맘에 들었었는데
신발 치고는 쉽게 지르기 힘든 가격이었기 때문에 계속 기회만을 노리고 있던....그런 어떤....
뭐 정품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매장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구입할 수가 있어서 좋았고
또 너무 튀지않는 색깔로 구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아직 밖에서 신어보지도 않았지만
집에서 살짝 신어보니 착용감도 좋을 듯...
저 "오니츠카 타이거" 마크......
1년을 기다린 저 마크....
구입한 쇼핑몰에 딱 이 한 사이즈밖에 안올라와있어서 재고가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의외로 주문한 다음날 바로 도착했다.
신발이던 디지털 제품이던...박스 개봉은 희열 그 자체다....
드뎌 모습을 드러낸 오니츠카....
색깔 때문인지는 몰라도 살짝 빈티지 느낌도 나는 듯...
오니츠카 타이거 스포츠 슈즈....라고 적혀있네...
요즘 나오는 아식스 스니커즈도 디자인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몇몇 부분에서 디자인이 다르다.
그냥 봤을 때보다 신었을 때 모습이 더 이쁘다...약간 타이트한 진을 입으면 딱 어울리겠지만....내 몸매로는 불가능할 뿐...
28-75로 최대한 땡겨 찍어봤다.
언제 신고 밖으로 나갈 날이 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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