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9월 24일) 또 천진에 갑니다.

거의 횡포이다시피한 회사의 방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가긴 가는데...

아마 갔다가 금요일에 바로 다시 돌아올 확률이 높네요.

직원 겨우 4명 뽑는 거, 그거일처리 하나 깔끔하게 진행하지 못하는 거 보니깐 완전정 떨어져서

월급 특별히 많이 주지 않는 한 안갈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띨빵한 직원 한 명의 어설픈 일처리 하나가 회사에 대한 안좋은 인상을 쉽게 심어줄 수 있다는 거...

나중에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던 항상 마음 속에 새겨둬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뭐 암튼 그건 그렇고...

심양에서 5개월 좀 안되는 시간 동안 편안하게 지냈던여기 집도 내일오전에 정리하고바로 천진으로 넘어가는 상황이라

천진에서 바로다시 돌아온다면아마 곧장 단동 쪼우네 집으로 갈 것 같습니다. (기차로 15시간...ㅜㅜ)

결국내일 천진으로 떠나면 당분간은 인터넷에 접속을 못할 것 같네요. 빨라야 10월 중순 경이나 될 것 같은데....

그래서간만에 인사나 좀 할라구요.

리플들을 안남기니 자주 오는지 아예 안오는지도 잘모르긴하지만....

우과장님.. 수칠이 잘 크고 있죠? 사진 좀많이 올려주세요...

훈이 형, 춘이 형, 경준쓰...그 외 제 블로그 가끔이라도 들어오시는 A사 분들...항상 건강하시고....

빡씽,짜부...조만간에 한국 가면 쏘주 함 빨자...(딴 놈들은 블로그 안오겠지?)

태국 79, 한국 79,미국 81....잘 지내지들?

글고 형민 반장, 화영씨, 호관씨....그외 학우분들~ 각자 준비하고 노력하는 것들 꼭 성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비록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한 번 뵌 적 없지만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특히 중국에 계신 분들....

10.1 국경절 연휴 즐겁게들 보내시고, 다음 번엔 심양이 아닌 다른 지방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YS/

인상은 여전하지?


정리하고 보니 또 짐 얼마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쇼파 커버 걷어내니 엄청 더럽네...ㅡ.ㅡ;


큰 짐은 이 정도인데....바로 단동으로 보내버렸다. 보내는 비용은 100원...








특히 최근에 무지 시끄럽게 해대던 공사판....


심양 하늘이 마지막 날 이런 선물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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