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 생활 막판에 좋은 곳을 많이 발견하는 것 같다.
같은 날 오전에 갔던 태국 식당도 그렇고...
오후에 들렀던 남호 공원 역시 상당히 괜찮은 곳이었다.
여기 남호 공원은 예전부터 버스 타고 다니면서 봤던 대관람차가 있는 공원인데
그냥 별거 아니겠지 하는 맘으로 올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가 그냥 내가 좋아하는 대관람차나 한 번 타보자는 생각으로 가봤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공원 입구....근데 공원이 버스 타고 지나갈 땐 몰랐는데 보니깐 엄청 크더라.
난 이상하게 어렸을 때부터 저 대관람차를 무지 좋아했다.
남호 공원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공원 중간에 커다란 호수가 흐르고 있었다.
배타는 사람들도 무지 많았다.
호수를 건너갔더니 놀이동산이 보였다. 첨 보였던 것이, 쪼우가 좋아하는 후룸 라이더....
근데 구경하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뻘쭘해서 돈 주고 타라고 그래도 못타겠더라.
대관람차 쪽으로 이동했다.
오~ 이쪽엔 놀이기구가 더 많다.
화벨로 장난 좀 쳐봤는데...역시 과하다는 느낌이....ㅡ.ㅡ;
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 기구 두 가지.....대관람차와 청룡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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