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관람차를 탔다.

나름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대관람차는 처음 타봤는데 생각보다는 뷰가 별로였다.

근데 높이 올라가니 왜 그리 무서운지....나이가 들수록 더욱 겁이 많아지는 듯...

관람차에서 내려서는 호수를 따라서 한바퀴 걸었는데

여유롭게..느긋하게 산책하는 기분이라참 좋았다.

대관람차 없는 놀이동산은 상상할 수 없다.


드뎌 관람차에 올랐다.


이상하게 여기 관람차는 출발할 때부터 쵸큼 무서웠다.


창문에 다 저렇게 철장이 쳐져있어서 사진 찍기에는 영 아니었다.




저~~~~멀리 우리집이 보인다.




관람차에서 내려서....역시 역광샷을 화벨로 장난 좀 쳐봤다.


뭐 뜬금없는 동상들은 어딜 가나 꼭 있다.


첨 보는 건 꼭 만져보고 돌려봐야 직성이 풀리는 쪼우...




중간에 호수를 건너는 다리가 보인다.


심양 도심 한복판에 이런 규모의 공원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하기도....


중국인들이 즐겨먹는 쏘세지....


사진 찍는 거 참 좋아하는 중국인들....


다리를 넘어서 호수 반대편으로 넘어가보기로 했다.




다리 위에서 쪼우....


낚시도 참 좋아하는 중국인...


언제 저 오리배 함 타봐야할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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