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공원이 워낙 넓다보니

곤충관 들어왔을 무렵에 이미 발이 많이 아픈 상태였다.

중간에 쉬엄쉬엄 다녔는데도 좀 힘들었는데 아마 사진 찍는 거 땜에 더 힘들었던 듯 하다.

곤충관을 나와서는 나의 언아더 페이버릿인 식물관으로 얼렁 들어갔다.

식물관은 언제나 따뜻하거덩...

왠 약재들이....이 무렵에 카메라 컷수가 1만 컷을 넘어섰다.


피곤할 수록 코믹 표정 나오는 쪼우...


애벌래 같은 걸 돋보기로 볼 수 있게 해놓은 곳...


다리 아파서 잠시 쉬는 중...


요근방이 내가 젤 좋아하는 곳인데....이 날엔나비같은 곤충이 별로 없었다.


음...역시 쩜사는 쩜사 나름의 느낌이...




나뭇잎 잡는 포즈 취하라고 했더니...진짜 그렇게 하더라..ㅋㅋ


곤충관을 나와서 식물관으로 가는 길....


가는 길에 코뿔소도 보고....


볼 때 마다 신기한 하마도 봤다.


팬더가 없어서 팬더 동상 배경으로 한 장...


사자 우리 앞 통로에서....


식물관 앞에 있는 정원에서...


드뎌 식물관 입장....


꽃 사진도 틈틈이 찍어봤다




넓직하고 따뜻한 식물원....




이름 모를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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