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우, 서울 대공원 가다 #1

예전에 쪼우와 대련 여행 갔을 때 쪼우가 동물원에 가보고 싶어했는데 일정 상 갈 수가 없었다.

그 이후에도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못갔었다.

그래서 주말에서울 대공원엘 다녀왔다.

덕분에 나도 간만에 동물원에 갈 수 있어서 잼있었는데 날씨가 좀 아쉬웠다.

아침부터 하늘이어둡더니 하루 종일 추웠다.

그리고 서울 대공원 이제는 리모델링 좀 해야되겠더라....

출발 전 간단한 분식으로 점심을 떼웠다. 저 표정과 음식 맛은 전혀 관계가 없다.

서초역에서 지하철 기다리는 중.....서초역에서 가니깐 금방 가더만...

엄지 손가락만한 중국 번데기를 좋아하는 쪼우를 위해 울 나라 번데기를 한 컵 사줬다...맛은 그냥 그렇댄다...

서울 대공원 왔었다는 증거용 사진...

동물원 입장권 + 코끼리 차 + 리프트의 세가지 통합권을 구입해서는 코끼리 차를 타고 동물원까지갔다.

동물원 입구에서...

입장하자마자 바로 리프트를 타고 동물원 제일 안쪽으로 올라갔다.

리프트는....조금 무섭고 많이 추웠다...

리프트에서 내리니 바로 호랑이가 보이더라....

날이 많이 추웠다..

수달 있는 곳에서 키도 재보고...

꽃도 많이 피어있었다..

날이 너무 추워서 무늬만 카푸치노인 커피 한 잔으로 몸을 덥히는 중...

여기가.....남미관인가 그랬던 듯....

특이하게 생긴 원숭이 앞에서...

특이한 그 넘...

실내로 들어오니 따뜻해서 다닐만 했다.

근데 전체적으로 좀썰렁한 느낌이...

어린이 행사가 있었는데, 이곳에서도 애들이 벌써 자리 잡고 그림 그리기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