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우, 롯데월드에서 마지막...

회전목마를 타고 나서 다음에 뭘 탈까 하다가

예전부터 타보고 싶던 기구를 타기로 했다.(천장에 붙어서 한바퀴 삥 도는...)

저번에도 한 번 타려고 하다가 사람 너무 많아서 포기했었는데,

마침 사람이 롯데월드 자체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쉽게 탈 수 있어보였다.

근데 그 탑승장까지 가는 길이 무지 복잡했다.

어렵게 찾은 탑승장....근데 사람이 아주 없진 않아서 한 15분 정도 기다렸던 듯 하다...

그냥 예전부터 높은 곳에서 롯데월드 전경을 한 번 보고 싶었다.

나름 실제 열기구 분위기 나더만...

저렇게 올라갈 때 살짝 무서웠다....ㅡ.ㅡ;

롯데월드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좋긴 했는데, 또 막상 보니 별 건 없더라는....

점심 때 봤던 가면 퍼레이드를 다시 하던데...보다시피 썰렁했다.

밑에 있었으면 퍼레이드 단원들과 쪼우 사진 같이 찍어주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거의 막판...

여기 쯤 도착해서 다시 슈~욱 하고 내려가더라..

내려가는 길에 우연히 저거 발견하고 바로 타러 갔는데....짧지만 잼있더만....

난 아무래도 청룡열차 체질인 듯....반면 쪼우는 옆에서 완죤 망가졌다..ㅋㅋㅋ

롯데월드를 나와서는 마트 쪽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저녁을 먹었다.

쪼우가 얼큰한 탕을 먹고 싶다 그래서 섞어찌개를 시켜줬는데 놀랄 정도로 잘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이거는...담날 메가박스에 포비든 킹덤 보러 갔다가 코엑스에서 저녁 먹을 때 찍은 사진인 듯...

포비든 킹덤이 대부분 영어 대사라 쪼우가 멀미를 했었는데 또 바로 고기 사주니깐 좋다고 맛있게 먹더라..ㅋㅋ

뽀샵 살짝...

간만에 볶아먹는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