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알바 - 메리엇 호텔 #1

이번에 행사 치룬 곳이 하이난 메리엇 호텔이었다...

물론 내가 묵었던 곳도 메리엇 호텔이었고...

듣기로 상당히 최근에 지어진 호텔이라고 하더니

역시 시설 크기 면에서 별로 부족한 점이 없었다...

양쪽 A동과 B동이 무지 헷갈린다는 거 말고는...

근데 또 사진으로 담기에는 특별한 포인트가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야롱만 해변 쪽이나 같은 쪽에 있는 수영장 부근이 하이라이트이긴 하지만....

그쪽을 한눈에 보고 담을 수 있는 장소가 없었다...

게다가 행사 기간 중에는 호텔 곳곳에 암웨이 회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유니폼 입은 내가 느긋하게 카메라 꺼내기는 쉽지 않았다...

내가 묵었던 방 창밖 풍경....당근 오션뷰는 아니다....

가끔 하우스 키퍼들이 저런 거 만들어 놓더라...

12월 들어서니깐 크리스마스 맞을 준비를.....

또 다른 창밖 풍경....

공기가 맑고 구름이 뭉게뭉게 자주 끼어서....하늘이 참 이뻤다...

어느 날 갑자기 로비 한쪽에 가건물(?)을 짓더라....

한 반나절 만에 저런 케잌 가게를 하나 뚝딱 만들었는데.....건물 바깥 재료가 실제 진저 브레드와 설탕이랜다....

남산사 출근하기 직전에.....로비 베란다에서....

이거는 막판에 5층에 있는 다른 스탭의 방으로 옮겼을 때 찍은 사진....

메리엇 체크아웃하는 날 기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