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라 힘들게 젤 높은 곳까지 올라갔는데...

맨 위에 별거 없더라...이상한 약수물을 돈 받고 파는 곳 말고는....

젤 높은 곳 바로 앞에 있는 99계단까지 다 올라갔는데...ㅡㅡ;

그러고 나서는 드뎌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은근히 점심 식사 메뉴를 기대했는데...

순 감자 두부 이런 것만 잔뜩....

보니깐 식사 이름이 농가식...말 그대로 농촌에서 주로 먹는 메뉴...쩝

근데 식당 앞쪽으로 자그마한 운하가 흐르고 있어서 볼만했다...

물론 여기는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느낌이 더 강했다...

여기쯤 올라왔을 때 이미 다리가 후들거렸는데...여기가 딱 중간쯤...ㅡ.ㅡ;


난간은 이뿌게 잘 만들어놨더라...


거의 꼭대기 도착...


여기도 별거 없었다...



쉬는 중....


다시 입구쪽으로 내려왔는데, 버스 출발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입구 양쪽을 좀 둘러봤다...


기대 이상으로 전망 좋은 곳이 나왔다...


얼핏보면 한옥촌 같기도 하고...






버스 타러 내려가는 중...




드뎌 식사 시간...근데 채소밭이다....그것도 감자 두부 이런 채소...


밥 후딱 먹고 식당 앞 둘러봤다....




인공적인 느낌이 넘 강했다...강물 양쪽 건물은 대부분 비어있었다....


점심밥이 좀 아쉬워서 백원 주고 강냉이 한봉지 사먹었는데....기가 막히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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