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출장의 핵심 프로그램이 바로 밀포드 사운드 투어다...
예년에는 없던 코스로서....거대한 빙하가 녹으면서 각종 절경을 이루어놓은 곳이라고 한다...
일명 피오리드...
근데 거까지 가는게 좀 험난하다...
버스로 5시간 가량 가야하고...도착하자 마자 배를 타고 배 위에서 점심을 먹어야 한다...
그리고 돌아오는 시점에 날씨가 안좋으면 버스를 타고 다시 5시간 동안 와야 한다...
(다행히 날씨가 괜찮아서 경비행기를 타긴 했지만 말이다..)
하지만...막상 밀포드 사운드를 한바퀴 돌고 난 느낌은...
5시간 동안이나 가서 봐야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임팩트는 없었다...
버스 창문 풍경....양들이랑 사슴 엄청 봤다...
우리가 탄 버스....머리 윗부분이 유리로 되어 있어 경치 감상에 상당히 좋다...
휴게소 앞 풍경...
사람들이 직접 13년간 팠다는 터널 지난 후 내린 곳...여기 경치 좀 좋았다...
굽이굽이의 도로가 인상적이었는데...느낌을 잘 살리지 못했다...
산책로 중간에 있던 곳.....구멍이 슝슝~
드디어 유람선 탑승이다....
유람선 맨 윗층에서....
조종석?도 오픈되어 있었다...
중간에 왠 물개들이....ㅡ.ㅡ
곳곳에 저런 폭포들이 많았다...
저 폭포물을 맞으면 장수한대나 어쩐대나.....
유람 중간에 모터 보트 한대가 갑자기 나타났다....왜 나타났는지는...당연히 모른다...
공기가 좋아서 멀리까지 잘 보인다....
배에 중국인 관광객들도 많았다...
유람 막판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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