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끝까지 갔더니 시원한 바다가 나왔다.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은 아니었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바위(?)들과 바다만 보이는 모습이 볼만 했다.
섬 끝을 다 둘러본 뒤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서 전철을 타러 갔는데
중간에 바닷가를 갔더니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사진 좀 찍다가 갔는데
좀 더 완벽한 날씨 조건에서 왔으면 느긋하게 하루나 이틀 정도 주변 경치를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았다.
바다만 보면 급 기뻐하는 쪼우...
일본은 이런 곳 조차 엄청 깨끗해서 좋다.
나름 기암괴석들??
조~기 안쪽에 무슨 동굴 같은 곳이 있었는데 입장료가 따로 있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길었던 섬투어를 마치고 다시 돌아나오는 길..
점심을 먹으로 한 식당엘 들어갔는데..일단 경치는 참 좋았다.
섬에 있는 식당이라 해산물 음식이 많았는데 일단 나는 오야코동 함 시켜봤다.
쪼우는 무슨 울 나라 회덮밥 같은 거를 시켰는데 두 메뉴 모두 so so 였다.
나오는 길에도 사람이 많았다.
올 때 잠깐 둘러봤던 헬로키티 가게...
저렇게 자전거 타고 섬 한 바퀴 돌면 정말 기분 좋을 듯...
요쪽 바다로 가봤더니...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전차 타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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