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저녁 먹고 나서 간 곳은 스타의 거리 되시겠다.
홍콩 명소 얘기하면 꼭 빠지지 않는 곳으로,
특히 80~90 년대 홍콩 영화를 보고 자란 사람들에게는 꼭 가봐야 하는 곳 중에 하나라고....
첫날 저녁에 갔을 땐 그냥 홍콩 여행 몸풀기 개념으로
밤 산책 하듯이 쭈욱 지나갔는데, 홍콩 야경옆에 끼고 걸어가니 기분이 참 좋았다.
소고 백화점 뒤로 들어가니 바로 요 장소가 나왔다. 참고로 스타의 거리는 일정 내내수 차례지나다녔던 것 같다.
백만불 짜리라는 홍콩의 야경...전기 요금 많이 나올 것 같은디....
조명이 상당히 어두웠다. 사무캅으로 겨우겨우 찍었던 것 같다.
스타의 거리 심볼...근데 바람도 많이 불고 꽤 추웠다. 홍콩도 완죤 열대 기후는 아닌 듯...
우리가 묵었던 호텔도 인터콘이긴 했는데, 인터콘 스탠포드라고 해서 침사추이에서 좀 더 먼 곳이었다. 여기 인터콘에서 묵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시간도 늦고 날이 추워서 그랬는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중간중간에 요런 사진 찍어주는 곳도 있고, 간식 파는 곳도 있었다.
역시 오디+사무캅 조합으로....
오디도 몇 년 전까지는 노이즈 쪽으로는 최고 기종이었는데, 요새는 뭐 그냥 평균 정도니...
슬슬 기변의 유혹이 있지만.....5D 이상으로 가려면 돈이 무지 많이 드는 관계로 당분간은 5D로 쭈~욱 갈 것 같다.
아는 배우의 핸드 프린팅 찾는 재미가 쏠쏠했다. 한 때 대한민국 남성들의 로망이었던 임청하를 발견~!!!
역시 스타 거리의 핫스팟인 이소룡 동상....개인적으로 이소룡 세대가 아니라 감흥이 성룡이나 주윤발 만큼은 아니다.
싸구려 필터 빼고 찍었어야 했는데, 귀찮아서리 그냥 찍었더니...쩝...
곳곳에 영화를 컨셉으로 한 동상들이 많았다.
장백지였을 꺼다 아마....영화 "성원"에서 엄청 귀엽게 나온 간호사복장의 장백지 모습이 아직도선명한데...
잭키라 그래서 성룡인 줄 알았는데, 장학우였다. 대학 때 과 행사 준비하면서 불렀던 장학우의 "샹신타꽌신타"는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육교 아래로 아이스크림 차가 보인다.
홍콩의 밤거리....이때 상당히 늦은 시간이었나 보다. 차가 한 대도 보이질 않으니...
호텔 앞쪽....호텔이 지하철 역에서 꽤 떨어져 있어서 좀 불편하긴 했는데, 대신 호텔 주변이 조용했던 것 같다.
첫날 마치면서, 호텔 엘리베이터에서....참고로 홍콩 여행에서 저 직텍 덕분에 발 아픈 줄 모르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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