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오페라 하우스 투어를 마치고 난 뒤 간 곳은 시드니 천문대...

개인적으로는 하버브릿지, 오페라 하우스와 거의 동급으로 맘에 들었던 곳이다.

왓슨스 베이와 마찬가지로 전혀 기대치 없이 갔다가 너무 맘에 들었던 곳이기도 한데

특히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다.

이번에는 아예 작정하고 미트파이 하나 싸가지고 갔다.


이런 뷰와 함께 먹는 미트파이....거의 뭐 최고의 맛이다.


여유로움에서 느껴지는 간지....


저번에 봤던 크루즈가 이날에도 출항하나 보다.


그세 잠든 간지 아자씨...


저 긴머리의 건강한 언니....단거리 달리기 트레이닝 중인 듯 계속 왔다리 갔다리 했다.


저 언니 따라서 시선을 옮기다 보니 저 멀리서는 복싱 연습을...


담에 오면 저 벤치에 꼭 앉아보고 싶다.


마냥 앉아있기 뭐해서 천문대를 한바퀴 도는 중...


마지막 날까지 새는 원없이 보고 간다.


자세히 보니 천문대 건물 자체도 나름 운치가 있다.


담엔 천문대 안에도 들어가 보리라.


딱 봐도 천문대 스러운....


담에 가면 저 동상 설명도 찬찬히 함 읽어보고 싶다.


항상 변함없이 저렇게 몇 백년을 유지하고 있을 듯한 모습...


왠지 대조가 되는...


부러운 사람들 같으니라고...


마지막으로 정자(?) 안으로 함 드가봤다.


왠떡이냐 싶게 웨딩 촬영 온 팀이 있었다.


'Australia-Syd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Sydney #46  (0) 2012.03.25
Sydney #45  (0) 2012.03.19
Sydney #43  (0) 2012.03.11
Sydney #42  (0) 2012.03.04
Sydney #41  (0) 2012.03.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