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동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 생활 터전을 중국으로 옮기게 되다 보니
여러가지 급하게 장만하고 바꿔야 하는 것들이 생겼다.
그중에 가장 급하게 장만해야 했던 것이 바로 핸드폰이다.
중국 근무지에서 전혀 터지지 않는유플러스 덕분에
거금의 위약금을 물고 갤탭번호를 타 이동통신으로옮기게 되었다.
그래서 선택한 모델이 바로 소니 에릭슨의엑스페리아 레이.
선택 이유는?
일단 저렴한 가격...할부 없이 위약금 15만원 현금완납폰으로 구입했다.
그리고 작고 가벼운 외관 역시 중국에서 로밍 받는 용도로 충분할것 같았다.
개통하고 나서 실제 이틀 정도 사용해 보니
가격 대비 작지만 알찬느낌이 참 맘에 드는 핸드폰인 것같아서
생각보다 꽤 오래 사용할 것 같다.
얼마만에 까보는박스냐...
전면 색상은 블랙...
충전 거치대가 꽤 컸다. 그리고 번들 이어폰 외관이 좀 별로라서 살짝 실망하기도 했다.
사진으로 보던 것 보다 훨~씬 슬림한 본체...
뒷면 색상을 핑크로 하려고 했으나, 중국에서 사용할 것을 감안하여 깔끔한 화이트로 초이스...
중국 현지 USIM용으로 며칠 전에 8만원에 구입한 미니 프로....해상도가 많이 아쉽지만 작은 본체와 쿼티 키보드로 모든 걸 커버하는 듯한 느낌이다.
어쩌다 보니 소니 에릭슨 핸드폰이 2개나 내 손에.....100프로 만족은 아니지만 가성비로는 소니 핸폰들이 쵝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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