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구스토 피콜로

또 하나 질렀다.

커피맛도 잘 모르면서,커피 머신을....

새제품을 몇 만원 싸게 구했다는 거에 약간 안도를....

성능이나 맛은 맘에 드네.

그래도 이제 그만 질러야 하는데...에휴~

비 맞으며 들고 왔더니 좀 많이 젖었다.

같이 딸려온 스타터킷...박스는 무지 큰데 내용물은 그닥...

스타터킷에 있는 시음용 캡슐에 왜 카푸치노와 라떼는 2개씩 들어있나 했더니,각각 하나씩은 우유 캡슐이었다.

박스 개봉.....박스가 얼핏보믄 플라스틱 같은데, 전체적으로 모두 종이로 되어 있었다.

드뎌 본체 등장....

돌체구스토 중에서 가장 저렴한 피콜로 모델이다. 물 용량 말고는 별 차이 없는 거 같아서 그냥 이걸로 초이스.

만듦새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이마트 가서 추가로 구입한 아메리카노와 라떼 마끼아또....아메리카노는 16개, 라떼는 우유 캡슐이 절반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8개다.

캡슐 넣는 곳...

역시 저가 모델이라 그런가 물통이 좀 허접한 느낌이다.

드뎌 전원 온~! 먼저 온수 냉수 한번씩 내려서첫 세정을 하래서....했다.

첫 캡슐로 아메리카노 선택.....

드뎌 커피 추출....맛은 찐한 한약 맛이긴 한데, 확실히 다른 여타의 인스턴트 커피와는 레벨 차가 나는 듯....

쪼우도 맛 함 보고 싶다 그래서 과감히 라떼를 깠다. 우유 캡슐까지 해서 내려먹으니 기대 이상의 맛이 나더라.

커피 내리는 동영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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