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마지막 날...
오후 비행기이긴 한데 그래도 시간이 좀 애매해서
공항에서 비교적 가까운 이온 마트 있는 곳에서 좀 삐대다가 공항에 가기로 했다.
어차피 모노레일도 1일권 기간이 남아있어서 무료니까 부담없이...
귀국 패션 한 컷...ㅋㅋㅋㅋㅋㅋ 모두 다 이번 여행에서 구입한 옷이랑 가방이다..ㅎㅎ
인상 깊었던 호텔 방 마지막으로 한 컷...
언더아머 백팩 매면 앞쪽은 요렇게...좀 민망하게...
항상 여행 마지막 날에는 뭘 봐도 감상적이 되는 듯...
이온몰에서는 남은 잔돈 처리 겸 해서 이것저것 작은 것들 구입해 봤는데, 요 아이스크림도 참 상큼(?)하니 맛있었다.
잘 녹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참 맘에 들었던...
비가 좀 추적추적 오긴 했는데, 걸어다니는데 문제될 수준은 아니었다.
저 드럭스토어에서는 입냄새 제거 알약(?) 하나 샀다.
어딜 봐도 참 깨끗한 일본...
이온몰 뒤쪽으로 슬슬 걸어가봤다.
요런 곳에서 라멘도 함 먹었어야 했는데....
앙증맞은 건물의 AW 버거...
배달도 하는데, 그 배달도 저런 귀여운 자전차로....
으...저런 야외 테이블에서 햄버거도 하나 먹었어야 했는데....
드뎌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가야하는 시간...
이온몰....
공항에 도착해서, 탑승 수속하고....공항 건물 위쪽으로 올라가 봤다.
요런 탁트인 공간이...게다가 날씨도 완전 멋지게....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국내선 터미널쪽으로 가봤다. 국내선쪽이 가게도 많고 해서 시간 보내기에는 그쪽이 훨씬 좋았다.
공항 간 셔틀 버스인데....어차피 걸어서 3분 거리인지라...별 탈일은 없을 것 같았다.
국내선 터미널에서 나름 유명한 물고기들...
얘도....
가만이 보고 있으면 의외로 퀄러티 높은 수족관...
이제는 진짜 귀국하기 위해 다시 국제선으로....
아까 이온몰에서 구입한 미스터 도넛과 탑승구 가게에서 구입한 카페오레 캔....
한국까지 태워줄 진 에어...
마지막 셀카.....이번 여행을 끝으로 짧지만 행복(?)했던 백수 라이프도 끝이었다.
오기 전에는 몰랐던 오키나와 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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