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을 다 보고 나서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전날 저녁을 방에서 그냥 대충 떼웠기 때문에

이날 저녁 식사가 바두 리조트에서의 두 번째 저녁 식사인 셈이다.

첫날 저녁 식사의 시행 착오를 거울 삼아

이번에는 자리도 외부 테이블로 잡고

메뉴도 미리 정해가서 주문했는데

분위기, 맛, 가격 모두 만족스러웠다.

맥주를 하나씩 시켰다. 리조트 내에서 찰스 버그 맥주가 제일 저렴했는데, 맛은 깔끔한 라이트 맥주 맛이었다.


테이블 위쪽으로 천막이 있어서 후레쉬로 바운스를 칠 수 있었다.


우리 뒤 테이블에 남자 아이 2명을 동반한 한국 가족이 있었는데, 아빠되는 아저씨가 캐논 바디에 24-70렌즈 달고 후레쉬 직광으로 열심히 찍고 계셨다.


저녁 식사는 어두컴컴한 실내보다 시원하고 분위기 있는 외부가 훨씬 좋았다.


쪼우가 주문한 생선 요리. 보기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괜찮았던 듯...


내가 주문한 비프 버거.....수제 버거 특유의 패티 맛이 나면서 상당히 맛있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았다.


쪼우가 좋아하는 감자 튀김도 시켰는데, 햄버거에 사이드로 나온 감자 튀김과 똑같은 것이라서 첨엔 당황했지만, 맥주랑 같이 먹으니 상당히 맛있었다.


이날 주문한 음식은 전체적으로 다 괜찮았다. 가격은 합쳐서 한 8만원 했던 것 같다.


딴 사람 블로그에서 보고 주문한 후식 아이스크림. 양도 많고 저 시럽과 토핑들도 다 맛있었다.


저녁 식사를 기분좋게 끝내고 또 섬을 한바퀴 돌았다. 여기가 바로 바두 리조트의 대문이다. 정태우도 여기서 기념 사진 찍었더라.


입구 바로 밑에서 대빵 가오리도 한 마리 봤다. 사진에 있는 저넘은 그냥 보통 사이즈 넘....


'Mald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5D]몰디브 5일 #2  (2) 2011.08.19
[5D]몰디브 5일 #1  (0) 2011.08.19
[5D]몰디브 4일 #4  (0) 2011.08.16
[5D]몰디브 4일 #3  (0) 2011.08.14
[5D]몰디브 4일 #2  (0) 2011.08.13

오후에도 잠깐 물놀이를 갔다가

저녁에 방갈로 발코니에서 일몰을 구경했는데

이날 일몰 하늘도 장관이었다.

수상 방갈로를 안잡았으면 큰일 날뻔 했다.

발코니에서 뒹굴거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으니까....

계속되는 하늘 사진...


저 구름들....


저 멀리 보이는 섬 이름 알았는데 까묵었다. 후벤파시 인가 뭐시긴가....


섬쪽 구름...


스탭 사무실이 있는 중간 지점....우리 버틀러도 저쪽에 자주 있더라.


자그마한 바두 섬....어떻게 저런 작은 섬에 리조트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신기하다.


암튼 이번 몰디브에서 16-35 렌즈 가져가서 그런지 하늘/구름 사진은 정말 원없이 찍었다.


쪼우랑 베스 가운 걸치고 발코니에 있는 선베드에서 일몰 기다리는 중...


해지는 쪽에 구름이 좀 많아서 약간 아쉬웠다.


그래도 덕분에 이런 하늘이 나오기도 했다.


16미리라 나오는 앵글이다.


발코니에 편히 누워서 보는 몰디브 하늘은....두 말할 필요없이 최고였다.


망원 렌즈로 옆집(?) 도촬 중인 쪼우...


이번에는 맞은 편 섬 도촬 중....


먹다 남은 햇반 던져주면 우리 바로 밑으로도 물고기들이 모여들곤 했었다.


쪼우가 선베드에 누워서 찍은 사진들...


일몰 역광이라 얼굴이 어둡게 나왔다. 그래서 맘에 든다..ㅋ


의자에 카메라 올려놓고 셀프샷 찍어봤다.


삼각대가 아쉬울 때도 몇 번 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삼각대로 찍는 사진은 체질에 안맞는다.


이거 무슨 동네 목욕탕 사장 필이 난다.


'Mald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5D]몰디브 5일 #1  (0) 2011.08.19
[5D]몰디브 4일 #5  (0) 2011.08.16
[5D]몰디브 4일 #3  (0) 2011.08.14
[5D]몰디브 4일 #2  (0) 2011.08.13
[5D]몰디브 4일 #1  (0) 2011.08.13

비치에서 스노쿨링 신나게 하고

좀 쉴 때는 수영장으로 가서 쉬고...

말 그대로 천국이 따로 없었다.

그늘 밑에서 이렇게 방갈로를 보면서 누워있을 때....최고였다.


쪼우도 그렇게 좋아하는 바닷가에서 원없이 시간 보냈다.


비록 겁이 많아서 바다 안쪽까진 못갔지만 말이다..ㅎ


요렇게 수영장에 누워서 쉬다가 수영하다가 하는 것도 참 좋았다.


아무래도 섬이다 보니 물이 부족해서 수영장이 좀 작을 수 밖에 없댄다.


가장 맘에 드는 샷 중 하나....


크진 않지만, 관리가 잘되어있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았다.


오전 물놀이를 끝내고 와서 방에서 잠시 쉬면서 커피 한 잔....캬~~~


저녁 때 샤워하고 나서 발코니에 있는 선베드에 누웠더니 하늘에 있는 구름들이 또 심상치 않다.


초광각으로 담아서 그런지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잘 살지 않는데, 실제로 보믄 도화지 상의 그림 같은 느낌이었다.


바다 위라 그런지 좀 꿉꿉하긴 했지만, 바다 바람 맞으며 발코니에 누워있는 느낌이 참 좋았다.


구름이 계속 모양을 바꾸길래, 또 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와봤다.

방갈로 위 구름들...


초광각 렌즈를 주로 써서 그런지 하늘 사진이 많다.


재패니즈 빌라쪽....


섬쪽....


결국 또 카메라 들고 제티 끝쪽까지 오게 되었다.


실제로는 훨 더 분위기 있었는데, 사진으론 그 느낌이 잘 안산다.


근데 이때부터 구름이랑 바람이 좀 심상치 않더니 결국 이 날 밤에 폭풍우가 오더라.


이렇게 보니 섬이 정말 작긴 작다.


'Mald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5D]몰디브 4일 #5  (0) 2011.08.16
[5D]몰디브 4일 #4  (0) 2011.08.16
[5D]몰디브 4일 #2  (0) 2011.08.13
[5D]몰디브 4일 #1  (0) 2011.08.13
[5D]몰디브 3일 #9  (0) 2011.08.07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서 역시 섬을 한바퀴 돌았다.

사실 섬이 작아서 마땅히 할 게 없긴 하다.

스파와 일식당이 있는 식당 2층에도 올라가봤고

비치에서는 바두섬 터줏 대감 새님도 만나고 재미있었다.

식당 2층으로 올라가다 보니 이런 뷰가 나왔다.


위쪽에서 보니 방갈로들 모습이 또 약간 다르다.


2층이 일식당이고 3층이 스파였다. 여기 스파도 무슨 체인점인가 해서 나름 서비스가 좋은 곳이라고 하던데, 결국 가보진 못했다.


식당을 시작점으로 해서 시계 방향으로 도는 중....

하늘은 이날도 역시 예술이었다.


아침 하늘 밑의 방갈로들...


역시 고요한 비치...


사람들 다 뭐하나 몰라.


전날 밤에 비치에서 바베큐 파티 같은 것을 했나 보다.


파라솔 피는 것도 첨엔 어렵더니 나중엔 요령이 생겨서 금방 펴지더라.


이때 이미 햇빛이 장난 아닐 정도로 강해졌다.


새님 발견...아마 이때가 가까이서 처음 봤을 때였을 꺼다.


식당 옆 정원.


잠시 쉬었다 다시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서 방으로 돌아가는 중...


물론 카메라는 쉴 틈이 없었다.


날씨는 다시 봐도 참 좋았다. 원래 우기라 그래서 좀 걱정했는데, 정말로 날씨는 최고였다.


방에서 스노쿨링 장비 챙겨서 다시 비치 쪽으로....


비치에 다 도착해서는, 나무 그늘에 있는 비치 체어에서 잠시 쉬었다 갔다. 이때 정말 더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16미리라 바로 옆에서 이렇게도 담을 수 있었다.


비치 체어에 누워있을 때 젤 기분이 좋았다.


'Mald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5D]몰디브 4일 #4  (0) 2011.08.16
[5D]몰디브 4일 #3  (0) 2011.08.14
[5D]몰디브 4일 #1  (0) 2011.08.13
[5D]몰디브 3일 #9  (0) 2011.08.07
[5D]몰디브 3일 #8  (0) 2011.08.07

어느덧 여행 4일째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새벽에 눈이 떠져서

일출을 기다렸다가 카메라를 쥐고 방 밖을 나가봤다.

갓 해가 떠오르려는, 딱 이때의 느낌이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는 일몰 때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재패니즈 빌라쪽....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왠지 개인적으로 맘에 들던 곳...


이런 빛이 너무 좋다.


반대쪽은 이미 많이 밝아졌다.


뭔가 고요하면서 스산한 느낌이 드는 시간.....은은하게 들려오는 아침 파도 소리를 같이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쪽 포인트인 정자(?)....

으...또 가고 싶다.


근데 이쪽으로는 오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사실 마땅히 할 것도 없긴 하다.


어느새 해가 많이 올라왔다. 동시에 배도 같이 고파왔다.


비몽사몽 중이던 쪼우를 데리고 아침 식사를 하러 나왔다.


당연하지만, 섬쪽도 조용했다. 다른 투숙객들은 다 늦게까지 잘 자나 보다.


방갈로들 사이에 있으면 자동으로 찍게되는 사진...


중간 포인트라고 해야하나....


드디어 식당에 입장. 아침은 실내에서, 저녁은 실외에서 먹는 패턴을 잘 지켜나갔다.


언제나 처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식당 내부. 저 안쪽에 우리처럼 일찍 나온 외쿡 아줌마가 보이네.


이날의 아침 식사는 팬케익을 스타트로 해서....


시리얼을 시켰더니 그냥 저렇게 갖다줬다.


빵들....


아침 메뉴 중 베스트라 할 수 있는 미니 비프 스테이크와 오믈렛....


쪼우를 위해 디저트로 과일을 시켜봤다. 수박이 맛있었댄다.


'Mald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5D]몰디브 4일 #3  (0) 2011.08.14
[5D]몰디브 4일 #2  (0) 2011.08.13
[5D]몰디브 3일 #9  (0) 2011.08.07
[5D]몰디브 3일 #8  (0) 2011.08.07
[5D]몰디브 3일 #7  (0) 2011.08.04

해가 어느 정도 떨어지는 걸 보고 나서 슬슬 방으로 돌아가는데

비치 한쪽에 테이블 셋팅이 된 곳이 있었다.

보니깐 허니무너들을 위한 캔들라이트 디너를 위한 테이블 같았는데

또 그런 모습을 보니 쪼우한테 괜히 미안해졌다.

나름 몰디브 간다고 신경을 쓰긴 썼는데

저런 분위기 있는 식사도 못해주고....

그래도 다음에 반드시 또 다른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그렇게 몰디브에서의 3일째 밤을 보냈다.

비치 디너 테이블 발견...보니 매일 두어 테이블씩 셋팅하는 듯...


근데 보니깐 식사 시간이 좀 늦는 것 같던데, 해 완전히 떨어지면 거의 아무것도 안보일 것 같았다.


이날 하늘 구름은 해 떨어지기 직전까지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언제 또 이런 사진 찍어볼래나....


광각에서 후레쉬 때려버렸더니 마치 핀 조명 쏘는 듯한 느낌이...ㅎㅎ


역시 다리 길이 늘이는 데에는 초광각이 짱이다.


제대로 붉은 색을 띄기 시작한 하늘...


반대쪽 하늘까지도 물들기 시작했다.


삼각대가 살짝 아쉽기도 했다.


또 보고 싶다, 몰디브에서의 일몰....


매직 아워가 다가오고 있다. 그래봤자 삼각대가 없으니....


또 물에 들어가서 뭐 줍기 시작한 쪼우....


심도가 아쉽지만 맘에 드는 샷...

계속되는 붉은 하늘...


이제 해가 거의 다 떨어졌다.


마지막까지 뭘 주은 쪼우....


해가 더 떨어지니 후레쉬 광량 맞추기도 더 어려워졌다.


해 떨어지는 방갈로를 배경으로 나도 한 장 남겨봤다.


근데 해 떨어지니 조명이 하나도 없어서 좀 휑한 느낌이 들었다.


3일째에 마지막 샷....


'Mald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5D]몰디브 4일 #2  (0) 2011.08.13
[5D]몰디브 4일 #1  (0) 2011.08.13
[5D]몰디브 3일 #8  (0) 2011.08.07
[5D]몰디브 3일 #7  (0) 2011.08.04
[5D]몰디브 3일 #6  (0) 2011.08.02

물에 들어간 쪼우를 찍고 있으니

어느덧 해가 늬엇늬엇 내려가고 있었다.

해변에서 맞이하는 일몰은

또 다른 낭만이 있더라.

그러고 보니 바닷가에서 일몰 보는 것도 난생 처음인 듯....

쪼우는 저 정도 깊이로 물에 들어가는 걸 참 좋아한다.


다시 한 번 물 뿌리기 샷에 도전....망원이 살짝 아숩다.


물놀이 후 물 마시는...

앉아서 일몰 기다리는 중...


후레쉬 있으니 그나마 이런 정도라도 남길 수 있었다.


빛온도 슬슬하강 중...


쪼우 표정이 잘 잡힌 듯한 샷...


포근히 감싸는 듯한 느낌의 빛이 맘에 든다.


넓은 모래 사장에서 어떻게 발견하고 주웠을까...


근데 나중에 보니 엄청 많더라.


구름도 적당히 있고 딱 좋다.


해는 열심히 떨어지는 중...


다른 투숙객들은 다 뭐 하고 있나 몰라. 방 발코니에 있을래나.


16-35 렌즈로 다들 찍어보는 샷...


일명 대두샷....저렴한 초광각은 최단 거리가 길어서 이런 샷 아예 안되는 경우도 있다.


그새 해가 많이 떨어졌다. 방갈로들 뒤로 떨어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반대쪽 하늘도 이 정도까지 빛이 줄어들었다.


요쪽 부근 사진 찍을 때 제일 아쉬웠던 것이 바로 저 호스....구도 1/3 부분에 딱 걸려버리니....


호스가 안보이게 구도를 좀 올렸더니 하늘이 너무 넓다.


하늘색은 점점 붉어지기 시작했다.


'Mald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5D]몰디브 4일 #1  (0) 2011.08.13
[5D]몰디브 3일 #9  (0) 2011.08.07
[5D]몰디브 3일 #7  (0) 2011.08.04
[5D]몰디브 3일 #6  (0) 2011.08.02
[5D]몰디브 3일 #5  (0) 2011.08.01

사진 찍으러 비치에 도착하니

역시 사람들이 거의 없고 조용하니 딱 좋았다.

그러고 보면 우리 말고는 나다니는 사람들도 별로 안보여서

다들 그 작은 섬에서 뭐하고 시간 보내나 궁금하기도 했었다.

어쨌든 사진은 나름 열심히 찍는다고 찍었는데

역시 후레쉬를 잘못 놀리는 바람에 아쉬운 샷들이 많이 남게 되었다.

그래도 적어도 찍을 때 만큼은 참 즐거웠다.

저기서 돌면 바로 비치...


비치 도착...역시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하니 딱 좋았다.


비치 체어 아무거나 하나 잡고....


구름은 계속 저 정도 끼어있었다.


뭐 어차피 예술 사진 찍을 것도 아니고, 그냥 손 가는대로 셧터질 날려보는 거다.


확실히 후레쉬를 쓰면 주광에도 사진 전체적인 느낌이 약간 인공적으로 변하는 듯...


요런 건 그나마 봐줄만한 듯...


커플 샷을 찍기 위해 미리 준비해간 고릴라 포드에 A55를 낑구고 세팅을 시작했다.


A55로 찍은 사진들은 나중에 별도로...근데 생각보다는 많이 못찍었다.


삼각대 안가져 간 게 후회된 적은 거의 없었다. 원래 걸리적 거리는 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나중에 찍고 보니 요쪽이 베스트 스팟이었다.


특히 저 대형 구름....누가 사진 보고 저 구름 뽀샵으로 만든 거냐고 묻더라.


나도 같은 배경으로 찍어봤다.


내 짬뿌샷도 남기고 싶어서 쪼우에게 5D 넘겨줬는데, 초반엔 이런 샷들만 찍혔다.


한 5번 정도 실패하다가 요령을 다시 알려줬더니 그때부터는 요런 정도는 나와주더라.


한참 이런 사진 찍다보믄....나는 누구인가, 왜 여기서 짬뿌를 계속 하는가..이런 자괴감이 들기도....


맘 잡고 내 사진 남기는 중....


언제 날 잡아서 쪼우한테 구도에 대해서 함 설명해줘야겠다. 근데 어찌 보면 내 틀에 박힌 사진들보다 더 특색있고 나은지도...ㅡ.ㅡ;


다시 카메라를 잡고, 본격적인 후레쉬 삽질을 시작했다. 머릿속에 그렸던 결과물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쩝...


게다가 오콘까지 잘못 주는 바람에 또 떡지는....간단히 오콘 뺄 수도 있지만 나이 드니깐 만사가 귀찮다...ㅡ.ㅡ


'Maldiv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5D]몰디브 3일 #9  (0) 2011.08.07
[5D]몰디브 3일 #8  (0) 2011.08.07
[5D]몰디브 3일 #6  (0) 2011.08.02
[5D]몰디브 3일 #5  (0) 2011.08.01
[5D]몰디브 3일 #4  (0) 2011.08.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