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공략 - 롯뽕끼 힐즈

정말 어렵게 도착한 롯뽕끼 힐즈....

이미 옷은 땀으로 흠뻑 젖은 지 오래고....새끼 발꼬락 물집으로 인해 발도 정상이 아니고...최악이었다...

하지만 오로지 롯뽕끼 힐즈에 있는모리타워 전망대에 가야된다는 일념만으로 겨우 찾아갈 수 있었다...

모리타워 건물....

전망대는...52층..나름 아픔이 있는 52층...ㅡ.ㅡ;

책에서 본 그대로다....

근데...공짜인 줄 알았던 전망대가....입장료가 1,500엔이나 하는 것이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돈 아낀다고 안갈 수도 없는 노릇이라....표 끊고 올라갔다...

게다가 같이 옆에서하던픽사 전시회는 따로 1,000엔을 더 내야한댄다....그건 안갔지만...어쨌든 넘 비싸다..

모리 타워 입구..

근데 유료라 그런지 좋긴 좋더라...정말...좋더라...

보다시피....연인들에게는 최고의 장소다.....

전망대 옆에 있던 미술관.....

입장하다가 껌 뱉으라 그래서 당황했었다....무늬만 미술관 같은 그런 곳인 줄 알았는데 보니깐 정식 미술관이더라...ㅡ.ㅡ;

미술관 나와서...입장료가 아까워서 다시 야경 사진들 찍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