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를 내려와서, 다음 목적지인 오페라 시티 타워쪽으로 향했다...
이곳은...갈까말까 망설였는데, 데츠카 오사무 관련된 곳이 있다 그래서 가기로 결정했었다...
근데.....진짜 욕을 해도 시원치 않을 정도로.....그 오페라 시티 타워에는 그런 곳이 없었다....
정말 많이 걸어서 겨우 간 곳이었는데....ㅜㅜ
참고로 이번 여행 갈 때 들고 갔던 가이드 북에, 이것 말고도 몇가지 틀린 부분이 있어서...좀 황당했었다...
파크 타워 봉우리??
가보진 않았지만...참 멋있는 거 같다...
도꾜 도청도 함께....
오페라 시티 타워에서 헛탕 치고 돌아오는 길에....정장 입은 모습이 이뻐보여서....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 컷...실제로 보면 디게 높아서...훨씬 더 멋있다...
신쥬쿠 역 찾아가는 길에...
역까지 엄청 걸었다....
고층 빌딩의 오피스 타운이라 그런지 거리에 사람은 거의 없었다....
역을 겨우 찾았는데, 배가 약간 출출해서 국수집엘 용감히? 들어갔다....
여기도 자판기에서 식권을 사는 그런 방식인데, 내가 주문한 것은 이카덴 소바....오징어 튀김 소바 정도로 보믄 되겠다...
근데 오징어 살이 디게 크더라는....
오늘 신쥬쿠 지역에서 워낙 많이 걸은 탓에...이미 몸이 말이 아니었는데,
결정적으로 롯뽕끼로 가는 전철 타는 곳을 몰라서 엄청 헤맸다.....
어떤 오락실 계단에 앉아 쉬다가 쫓겨나기도 하고....갔던 곳 뺑뺑 돌기도 하고....진짜 최악이었다.....
길도 복잡하고 사람도 많아서...정말이지 다 집어치고 집에 가고 싶었으나...
언제 또 동경을 와보겠냐는 일념 하나로 겨우 전철 역을 찾았다...
근데 그 놈의 지하철은 요금도 디게 비싸더만....
신쥬쿠 번화가에서 열라 헤매는 중...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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