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둘째 날은 열심히(?) 일하고
운좋게 셋째 날은 일본 공휴일이어서
본격적인 개인시간이 시작되었는데...
일단 아침에 생각치못한 식사 약속이 잡혀서 롯뽕기에 갔는데
도라에몽이랑 고지라 같은 의외의 이벤트가 많아서 사진 좀 찍어봤다.
호텔 길 건너편에 있던 자그마한 신사...
뭔 이벤트가 있는지 아침부터 줄서있던 사람들...
볼록거울 매니아...
신바시가 다시 한 번 교통이 매우 좋은 곳이라는 것을 느꼈던 순간..
주말에 실컷 타게 될 유리카모메...
롯뽕기 힐즈 도착....10년 전에 왔을 때는 그냥 전망대 말고는 볼 게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 아니더라.
식사 마치고 롯뽕기 힐즈 입구쪽에 갔더니 도라에몽이 잔~뜩 있었다.
곳곳에 다양한 도라에몽이 진짜 많았는데, 덕분에 애기들 데리고 온 가족들도 엄청 많았다.
전망대에서 지브리 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 이미 전망대 올라가는 줄이 어마어마한 수준이어서 포스터만 봤다.
진 고지라와 엑스멘 아포칼립스가 이때 개봉한 듯....
고지라도 정말 오래된 캐릭터이긴 한데...아직도 일본에서는 좀 많이 먹어주나 보더라. 근데 이번 영화는 좀 많이 별루라고...
힐즈 앞 방송국 건물 위에 있던 대빵 도라에몽...
미니 전시장 발견...함 드가보고 싶었으나..소심한 성격에 사진만 한 컷...
근처에서 싱가포르 식당 발견...역시 함 시도해보고 싶었으나...
일본의 아기자기함이란....
끝까지 도라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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