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일본을 간 게,

2006년 여름에 쎈찌 만나러 동경 갔을 때였지 아마...

예전엔 일본 가면 좋은 느낌이 더 많았는데

이번엔 완전 업무 관련 출장으로, 그것도 급하게 다녀오는 바람에...

예전에 느꼈던 그런, 좋은 느낌은 많이 없었다.

첫날/마지막 날에 몇 번 길 잃어서 클라이언트(?)한테 욕 먹은 거랑

사진맘 놓고 못찍은것 때문에 더별루였을지도...

노트북 안들고 간 대신에, 쪼우 아이팟 터치를 들고 갔다.


근데, 보다시피 쪼우가 자기 취향대로 리폼(?)을 해놓은 바람에....사람 많은 곳에선 꺼내기가 쫌...


호텔 뷰....쵸큼 시골이라 뭐 특별한 게 없었다. 근데 좀 횡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미국 시골 동네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 들고 간 카메라는 니콘 쿨픽스3200...아는 사람 거의 없을 껄??ㅋㅋㅋ


일본 비즈니스 호텔은.....그 작은방에이것저것맞추어 넣어놓은 모습이 참....


호텔 바로 앞에 전철역이 있었다...이름하여 혼조역...


간만에 보는 일본 빌딩...


이번에 일본에서 제대로 못해본 게 꽤 많은데, 그 중에서도 제대로된 일본 라면을 못 먹고 온 것이 정말 아쉽다...


인근에 가장 큰 건물이었는데, 내부는 거의 비어있었다.


자판기 천국 일본......반면 중국은 자판기가 거의 없고....


이건 왜 찍었나 몰겠다.


마지막 날에 도너츠 집을 하나 발견하고, 두 개 사와봤다.


근데 도너츠는 안사오고, 슈크림 하나, 특이한 도넛케익(?) 하나 사왔다. 가격은 울 돈으로 한 3천...

카메라 성능이 워낙 훌륭해서(?) 혼자 방에서 최대한 안흔들리는 사진 찍느라고 생쑈를 했다.


근데 맛은 모양 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얘넨 휴지도 전용 포장지에 싸서 주더라...


사용은 못해봤다만, 방에 바지 다리는 기계도 있었다.


쪼우 맛보여줄라구 하네다 공항에서 이것저것 사와봤는데, 환율이 워낙 후덜덜이라 몇 개만 사도 가격이 훅훅~~!!


요고...마트에서 발견하고 바로 집어온 1회용 드랍 커피.....울 나라에도 있나??


저렇게 컵에 꽂아놓고 물만 부어주면 바로 드랍 커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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