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연말 맞이하여(?)
장비들 좀 리뉴얼 해봤다.
캐논에서는 결혼식 찰영용으로 구입했던 탐륵과
1년 전에 우연히 들여서 잘 썼던 탐아빠를 처분하고
대신에 표준 영역 단렌즈를 새로 2개 들였다.
그리고 후지에서는 흠집 많아 항상 맘에 걸리던 기존 E1을 처분하고
상태 깨끗한 E1 + 18-55 키트를 하나 중고로 들였다.
우선 캐논 표준 단렌즈로 쩜팔이를 신품으로 하나 들였다. 참고로 이번에 3번째 쩜팔이다.
원래는 팬케익을 대체할 요량으로 부담없이 들였는데, 아직 팬케익이랑 같이 잘 지내고 있다.
예전에 몇 년 간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했던 기억을 잊지 못하고 결국 다시 들인 사무캅.
캐논 풀프레임에서 가격 대비 이만한 렌즈는 정말 없다고 생각한다.
깨끗한 넘으로 다시 들인 E1...큰맘 먹고 T1으로 갈까도 생각했는데, 최근 상황이 상황인지라 얌전하게(?) 동일한 E1으로 다시 들였다.
1년 반 가까이 사용한 중고인데, 전주인분이 워낙 깨끗하게 사용해서 흠집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세트로 함께 들인 18-55 줌렌즈인데 바디 보다는 사용감이 좀 있다.
원래는 세트로 구입한 후에 렌즈는 바로 처분하려고 했는데, 가볍고 화질도 충분히 쓸만해서 다용도(?) 렌즈로 당분간은 계속 보유할 것 같다.
가장 맘에 드는 각도....근데 최근에 대폭 펌업된 T1이 계속 눈에 밟힌다.
최근에 RAW로 찍어서 라룸으로 보정해보고 있는데, JPG와는 또 다른 세상을 맛보고 있다. 특히 라룸에서 다양한 필름 시뮬레이션 적용하는 맛이 쏠쏠하다.
테스트 샷....
식당 전용 카메라가 된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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