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진행 중이긴 하지만
2016년 11월은 내 평생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물론 나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일단 11월의 시작은 상콤하게 지름으로....
몇 년을 노려왔던 고음질(?) 블투 스피커....결국 수원에서 저렴하게 나온 미개봉을 집어왔다.
원래 요 오닉스 스튜디오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얼마 전 이마트에서 소리 들어보고 급 관심이 생겼더랬다.
원래 마샬 스탠모어를 노리고 있었는데...가격도 그렇지만, 일단 배터리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좀 많이 떨어질 것 같았다.
버튼 모양만 봐도 바로 기능을 알 수 있는....
캬~ 미개봉은 이런 맛에 사는 거지...
중후한 모습을 드러내는 스피커 본체...
실제로 보믄 사이즈가 좀 있다.
심플하지만 안정적으로 보이는 받침대...
저 흰 원형이 우퍼 부분인데, 아~주 깊은 저음이 매우 맘에 든다.
원래는 덕수궁 단풍 구경하려 했으나....
요런 모습 보고는 바로 계획 바꿨다.
가족 단위 참석자가 많아서 정말 놀랐고...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정말이지 개념없는 소수 몇 명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피곤해지는지...
요쪽은 보믄 그냥 눈물만 왈칵....
국적은 다르지만 쪼우도 함께 참여....
이 많은 인원이 모여도 큰 사고 하나 없다는 것은 정말 역대급이다.
국방 관련 시원시원한 사이다 멘트 날려주시는 분....
국민이 헌법...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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