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수업을 하루 바르고 롯데월드를 다녀왔다.

주말에 가면 사람들에 치어서 아무 것도 못할 것 같아 평일에 다녀오긴 했는데....

점심 무렵까지는 유치원생/초딩들 단체 때문에 바글바글 하더니 오후 넘어가니깐 한산 하더라.

롯데월드가 그렇게 썰렁해 보이긴 처음이었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우선 기념 사진 한 장..


롯데월드로 고고~


롯데월드 입성 전에 식사를 먼저 해결하기 위해 아이스링크 쪽으로 향했다.


아이스링크 위에서 기념 사진 몇 장...


쪼우 한국 온 지 이날 제대로 사진 좀 찍어본 듯...


점심은 마르쉐 부페로 결정....쪼우 반응은 그닥...ㅡ.ㅡ;


나도 생각보다 음식들이 별로여서 다시는 안가기로 맘 먹었다..물론 남이 사주면 간다..


드뎌 롯데월드 입장~~ 우선 쪼우가 보고싶어 하던 천국의 계단 회전 목마 앞에서 기념 사진 한 장..


요즘 롯데월드는 가면 페스티벌에 힘 좀 쓰는 듯...


애들 소풍 많이 온 듯....


중간에 못보던 곤충관이 있어서 드가봤는데....이미 얼라들에 의해 점령되어 있었다...


쪼우는 저런 거 많이 신기해하더라...


나비도 꽤 있고 곤충도 많았지만....얼라들 괴성 땜에 오래있기 힘들었다..


우선은 한바퀴 쭉 둘러봤는데, 워낙 둘 다 길치라서 봐도봐도 헷갈리더라..


쪼우가 공연 같은 거 좋아하더라....중국에 그런 게 워낙 없으니 당연한지도...


잠시 벤치에서 쉬면서...



'Potra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쪼우, 롯데월드 가다~#3  (0) 2008.05.04
쪼우, 롯데월드 가다~ #2  (0) 2008.05.04
Zou in Korea #2  (0) 2008.04.23
Zou in Korea #1  (0) 2008.04.22
수칠이 앨범 시안  (3) 2008.04.09

오후 수업을 발랐다.

상표권 이런 거 하루 종일 하길래, 오전까지만 듣고 발라버렸다.

그리고는 쪼우님 모시고 강남역을 거쳐서 남대문/명동/동대문을 찍고 왔다.

쪼우님 신발 하나 사 신키고 나서 남대문쪽으로 향했는데,

솔직히 명동 이쪽은 나도 안가봤던 곳이라 신기한 거 많더라..

근데 날씨가 갑자기 겨울 날씨가 되어 버리는 바람에....쩝..

점심은...큰 맘 먹고 한정식으로....




가격 대비 별루일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쪼우님에게 한국 특유 음식들을 전체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맛은 그냥 그랬는데, 다행히 생선이나 굴 같은 것들이 좀 많이 나와서 그나마 좀....

그래도 명색이 한정식인지라 다먹고 나니 배가 너무 불러서 저녁까지 배고픈 줄을 모르고 돌아다녔다.


남대문/명동/동대문을 싹~ 돌고 나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한 컷....



'Potra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쪼우, 롯데월드 가다~ #2  (0) 2008.05.04
쪼우, 롯데월드 가다 #1  (0) 2008.05.04
Zou in Korea #1  (0) 2008.04.22
수칠이 앨범 시안  (3) 2008.04.09
봄날의 수칠이  (2) 2008.04.08

쪼우님이 드뎌 한국에 오셨다...

막판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모두 잘 해결되어 큰 문제없이 올 수 있었다.

하루 먼저 내려왔다가 청주 공항으로 마중 나가는 길....


도착 시간보다 한참 일찍 도착했는데, 비행기기 늦게 뜨는 바람에 거의 2시간은 기다린 듯 하다....


드뎌 쪼우님 도착....하긴 했는데, 인솔자 기다리느라 또 시간이 한참 지났다...


결국 대전까지 가는 직항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고생 좀 했다....


대전에 도착하니 얼추 3시다...점심을 뭐 먹을까다 하다가 쪼우님이 갑자기 짜장면이 잡숫고 싶댄다...


그래서 시외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중국집으로 들어갔다.


나는 날도 덥고 해서 콩국수를 시켰는데, 쪼우님이 짜장면은 별루고 내가 시킨 콩국수가 먹을만 하댄다...


한국에서 쪼우가 짜장면 먹는 모습을 볼 줄이야....


첫날엔 집에서 잠깐 쉬다가 친구들과 저녁 때 술 한잔 했는데...먹다보니 내가 만취 상태가 되버렸다.

집에 어케 왔는지 조차 기억도 안나고.....엄마랑 동생들한테 쪼우님을 어케 소개했나도 전혀 기억이....ㅡ.ㅡ;

뭐 대충 분위기 보니 큰 문제는 없었던 듯 한데...암튼...

둘 다 필요해서 일요일엔 일찍 서울에 올라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우리집 앞 마당에서 증거 사진 남기는 쪼우님....


고속 버스 기다리면서 한 컷....


서울에 도착해서 고시원에 짐을 풀고서는 일찍 저녁을 먹으러 갔다.


마침 남부 터미널 바로 앞에 피자헛이 있어서, 쪼우님에게 한국 피자맛을 맛보여주기 위해 들어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웠다...거의 여름 날씨....


간만에 쪼우님이 찍어준 내 사진....


몇 년 만에 와보는 피자헛인지 모르겠다....가격 엄청 많이 올랐더만.....쩝..


막상 쪼우님은 한국 피자 별로 맛있는 줄 모르시겠단다....ㅡ.ㅡ;


쪼우님이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크림 소스 스파게티도 세트로 시켰는데...

덕분에 쪼우님 앞으로 1년간은 피자/스파게티 이런 거 안잡수시겠단다...


나도 결국 어제 먹은 술 해장을 피자와 스파게티로.....



'Potra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쪼우, 롯데월드 가다 #1  (0) 2008.05.04
Zou in Korea #2  (0) 2008.04.23
수칠이 앨범 시안  (3) 2008.04.09
봄날의 수칠이  (2) 2008.04.08
친구넘들 #2  (0) 2007.12.30

수칠이 사진 포토북으로 만들어 주려고 만들어 봤는데....

무엇보다 디자인 감각이 마이너스 수준이다 보니 산만해 보이기만 하고 그닥....

그래도 테스트 삼아서 이렇게도 만들어서 앨범 만들어 보다 보면 실력이 늘겠지...

수칠이 미소가 맘에 들었던 컷


저번에 짜부 앨범 제작할 때 보니깐 세로보다는 가로가 더 보기 편해서 이번에도 가로를 기본으로 만들어봤다.


세로 사진 중에도 맘에 드는 샷이 몇 장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사이즈를 줄여야 하다 보니 약간 아쉽기도...


한 줄 멘트 넣기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더라는....




이번 앨범은 좀 잘 나와야할텐데.....저번 짜부 앨범은 약간 어둡게 나와서리...쩝


수칠 어무니는 수칠이 웃을 때 눈 작아보인다고 안좋아하시더만, 난 수칠이 저렇게 웃을 때 표정이 제일 이쁜 듯...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한 표정이 맘에 들어서 셀렉트....


이날 간만에 외장 후레쉬 쓴다고 깝죽거렸는데 제대로 후레쉬 효과 나온 샷이 없다는.....ㅡ.ㅡ;


커브 살짝 만져본 샷인데....가족 사진이라 골라봤다.


중간에 의상 체인지 후 찍은 사진들을 한 장에 모아서....


요건 후레쉬 쓴 티가 좀 나는 듯....


아웃 포커싱된 배경에 축소 사진 넣어도 보고....


역시 비슷한 컨셉의 사진들만 따로 모아서...


젤 맘에 드는 건 왼쪽 위에 있는 샷인데 가로 앨범인 지라 어쩔 수 없이...


수칠이 아버님 미소가 너무 약하게 잡혔지만 그래도 맘에 드는 샷...


비록 의상은 다르지만 마지막에 수칠이가 보여준 간지표정 담긴 샷들을 넣고 싶어서.....


잉큐베이터에서 침 좀 뱉었을 법한 수칠이의 폭풍 간지 눈빛...


이건 왜 초이스했는지 잘 모르겠다...아마 가로 사진 중에서 고르다 보니 그런 듯....


식당에서 밥 먹을 때 찍은 사진들만 따로 모아봤다.



'Potra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Zou in Korea #2  (0) 2008.04.23
Zou in Korea #1  (0) 2008.04.22
봄날의 수칠이  (2) 2008.04.08
친구넘들 #2  (0) 2007.12.30
친구넘들...  (0) 2007.11.04

올해 처음 만난 수칠이,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여 올림픽 공원에서 사진 좀 찍어줬다.

몇 달 전에 봤을 때만 해도 서지도 못하고 말도 못했었는데,

이 날 봤더니 의사 소통에 전혀 문제 없고 좀만 있으면 달리기까지 하겠더라...

수칠이와 수칠 아버님.


수칠이도 간만에 바람 쐬는지 무쟈게 신나해했더랬다.




미녀 발견 시 수칠이의 반응...




강아지만 보면 넋을 놓고 바라보던 수칠이....


수칠이 신났다..


럭셔리 유모차에 탑승한 수칠이...


쩜사로 바꾼 뒤 수칠 아버님과 한 컷...


수칠이가 걷는 법과 말하는 법을 배웠지만...윙크하는 방법을 까묵었더라...


럭셔리 오렌지족 수칠이...


윙크 아무리 시켜봐도 안되더라....


제대로된 가족 사진 한 장 찍어드리고 싶었는데 깜빡하고.....그나마 찍은 샷이 이 거...ㅡ.ㅡ;


모자 씌울 때 약간 버거운 수칠이...ㅋㅋ


사탕 깨물어 먹기의 달인 수칠이....


초반에 너무 진을 뺐는지 막판에는 수칠이가 피곤해 하더라...


손 닦는 수칠이....


저 연세에....뭔들 안 신기하리...






수칠이 어머님 말씀에 의하면 태극기 좋아한다던데....


올림픽 공원 나가기 직전에, 럭셔리 유모타 타고 폭풍 간지 보여주던 수칠이....


수칠이가 탕슉 좋아하는 지 이날 처음 알았네...



'Potra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Zou in Korea #1  (0) 2008.04.22
수칠이 앨범 시안  (3) 2008.04.09
친구넘들 #2  (0) 2007.12.30
친구넘들...  (0) 2007.11.04
수칠이 대전 나들이  (3) 2007.10.29

완죤 급하게 다녀온 울산....

낙엽살도 먹고 정자 대게도 먹고.....

아주 지대로 잘 먹고 잘 놀다 왔다...

근데 사진은 거의 찍을 일이 없었다는....ㅡ.ㅡ;

시골길 한참을 가다가 코너 딱 돌고보니깐 게 파는 곳이 좌~악......


특유의 붙임성으로 멍게도 꽁짜로 얻어먹은 원상이...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이나 더 찍어놓을 껄....


식당이 족히 30곳은 넘겠더라.....


의도하고 담아봤는데....쩝


짜부 외할머니 댁에 도착해서....대게 5마리 후딱 해치우고....낙엽살이랑 등심 꿔먹기 위해 불 피우는 중....


원래는 이튿날 울산 앞바다 놀러가면 사진 좀 찍으려고 했는데....취소되는 바람에....대신 당구장에서 몇 컷....





















'Potra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칠이 앨범 시안  (3) 2008.04.09
봄날의 수칠이  (2) 2008.04.08
친구넘들...  (0) 2007.11.04
수칠이 대전 나들이  (3) 2007.10.29
호야 시합 #5  (4) 2007.04.08

3년 가까이 사진 찍어오면서...

친구놈들 사진은 이번이 처음인 듯...

근데 다들 의외로 사진 찍히는 거에 거부감이 없는 듯...ㅋㅋ

원상..


짜부


균달


승수


영철














짜부 셀프 샷.....ㅡ.ㅡ;


이거 확 지워버릴래다가.....무거운 카메라 한 손으로 들고 셀프 찍은 짜부 얼굴 봐서...



'Potra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의 수칠이  (2) 2008.04.08
친구넘들 #2  (0) 2007.12.30
수칠이 대전 나들이  (3) 2007.10.29
호야 시합 #5  (4) 2007.04.08
호야 시합 #4  (0) 2007.04.08

나들이 라고 하긴 쫌 뭐시기 하지만....

암튼...고생해서 내려온 수칠이를 맞이하여 새로산 카메라 실컷 테스트 해봤다...ㅋㅋ

전부 다 실내에서 찍은 거라 아쉽지만...나름 봐줄만 한 듯...

한 6개월 못 본 사이 훌쩍 커버린 수칠이....




집주인을 상대로 심도 테스트....^^




현재 나이 2개월인....윽...이름 까묵었다....아 하영이....아닌가...쩝 ㅡ.ㅡ;


난 어렸을 때 저런 거 보믄 환장했는데 수칠이는 별 관심 없는 듯....


옷갈아 입는 도중에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서 에로 포즈를.....




자체 19금 처리하는 수칠이....






외톨이 수칠이...


수칠이가 젤 관심 갖던 장난감....


듣기로 집에서는 컴퓨터를 노상 껐다 켰다 한다더니....이날은 테레비를....


비누 물어뜯는 수칠이....저렇게 물어뜯고 나서 바로 뒷통수 한 대 얻어 맞았다는...ㅋㅋ


카메라 앞에서 전혀 어색해 하지 않는 수칠이....




백일 간 훈련시켰다는 윙크하기.....


수칠이와 수칠 아버님...




왜 저랬는지는 모르겠지만....무지 귀엽게 나왔다...ㅋㅋ






집주인 독사진....


집주인 남매....


나를 용용이 삼촌으로 알고 있는...집주인...ㅡ.ㅡ;




이발비 3천원이라는 말에 혹해서 수칠이 머리 자르러....근데 저 때부터 심상치 않더니.....


완죤 난리 났었다....ㅋㅋ


얼결에 고생하신 미용사 아자씨......원래 3천 원인데 우는 애는 4천 원이라며 천 원 더 받더라는....


언제 그 난리를 쳤냐는 듯...열심히 저녁 밥 먹고 있는 수칠이....



'Potra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넘들 #2  (0) 2007.12.30
친구넘들...  (0) 2007.11.04
호야 시합 #5  (4) 2007.04.08
호야 시합 #4  (0) 2007.04.08
호야 시합 #3  (5) 2007.04.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