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유명한 강처럼 너무나도 친숙하게 느껴지는 압록강...

이번에 가보니 또 이곳저곳에 못보던 것들이 생겼더라.

북한 음식점은 좀 줄어든 것 같아 보였고...

압록강 철교 바로 밑인데, 예전엔 여기까지 못들어 가는 곳이었다.


간만에 압록강 온 거라 나도 기념 사진 한 장...


가장 많이 바뀐 철교 입구...


입구를 좀 세련되게 만들어놨더라. 3년 전에 첨 왔을 때랑 비교하면 정말 많이 바뀐거다.


압록강 철교를 지나 압록강 공원쪽으로....


결혼한 커플들 있으면 구경 좀 할라고...



이쪽으로 오니 곳곳에 결혼한 커플들이...


전형적인 중국 사진 촬영 스탈....



중국은 계속 바뀌는데....북한쪽은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기저기 사진 촬영 중인 커플들...


얼핏보믄 무슨 모델 출사 같은...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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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쇼핑을 마치고는

단동하면 빠질 수 없는 압록강을 찾았다.

몇 달 전에 범람했다는 소식도 있고 해서

얼마나 복구됐나 궁금하기도 했었기 때문에....

점심으로는 중국 쌀국수인 미시엔을 먹었다.


쌀국수 먹을 생각에 기쁜 쪼우...ㅎ


쪼우가 입소문 듣고 찾아간 곳인데, 상당히 괜찮았다.


기본 메뉴에 사리를 여러가지 추가했더니 가격이 거의 따불이 되었다.


1년만에 찾은 압록강...


범람의 흔적은 이미 찾아볼 수 없었다.



안동각이 다시 만들어지긴 했는데, 좀 이상한 곳으로 바뀌었더라.


저 시계탑 건물도 첨 보는 곳...






유람선 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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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조식 먹으러 간 날....

참고로 중국 KFC 참 좋아한다.

치킨은 좀 별룬데, 버거는 울 나라 꺼보다 훨 맛있는 듯...

물론 그 중에 베스트는 딴타~!!

KFC 있는 러꼬우 가는 길...


이 날이 일요일인가 그래서 결혼식이 참 많았던 것 같다.



이런 아침 풍경이 맘에 든다...


천변 아파트....



여기에도 결혼팀...


으흐~ 사진만 봐도 군침이....


딴타, 요우탸요, 버거, 샌드위치....


아침을 맛있게 먹고, 시내로 간단하게 쇼핑 가는 길인데...희안한게 보였다.


아무리 봐도 직접 집에서 만든 커버 같은데...대단하다는 생각 밖에는...


쪼우네 뒷골목...



귀여운 핑크 스쿠터 발견...

곤충 잡고 있던 중국 할배...




컴팩트한 단동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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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외출도 못하고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1주일이라는 시간이 금방 흘러갔다.

손님들이 하도 많이 찾아오는 바람에쪼우가 매일 바빠서 이야기도 제대로 못한 듯 하다.

그래도 쪼우 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어서 의미가 컸던 1주일이라 할 수 있겠다.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한 쪼우 선물 중 하나.....생색내기 위해서 사진을....



두번째 선물.....시계 2종 세트.....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다만, 쪼우 옆집 문 위에 저런 걸 붙여놓았더라....



한국으로 오기 전날, 간단한 쇼핑을 위해 시내로 나가는 길.....



명절에 지인들 집에 방문할 때 저런 거 한 상자씩 사들고 간다. 근데...저 중에 가짜 브랜드도 디게 많다.



역시 마지막까지 베르사체 마스크를 쓰고.....



저 잠바도 출발 전에 급하게 3만원 돈 주고 산 건데....1주일 동안 본전 다 뽑았다.



아마 한국 가면 다시 사용할 일 없을 마스크와 귀마개...그리고 다시 입을 일이 없을 것 같은 잠바....



얼마 전에 단동에 첫 피자헛이 생겼는데...하루 종일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줄서있었다.



쪼우네 배란다에서 담배 연기 피하고 있는데, 밖에 어떤 할배가 힘들게 지나가길래 그냥 한 컷...



첨엔 쪼우 아부지 양말인 줄 알았던 쪼우 발꼬락 양말.....나름 중국에서 요새 유행이랜다.



저렇게 디자인되어 있으니깐 또 울 나라 아저씨들 양말이랑은 느낌이 달라보인다.



한국 들어가는 비행기 기다리는 중......면세점에서 아부지 어무이 선물 좀 살까 했는데 인민폐가 워낙 올라서 살 엄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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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쪼우네 집에서 한 일주일 있었는데...

설날이라 더 그런지는 몰라도 집으로 찾아오는 사람들 정말 많았다.

이웃들, 쪼우 아버님 친구들, 어머님 동창 등등등....

그리고 대부분 식사까지 같이 먹고들 가는 편이었다.

그러다보니 매일 보통 8~10 명 되는 사람들과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가장 고역이었던 건.....밥 먹을 때마다 중국 술(일명 빼갈)을 한 컵씩 마셔야했다는 점...ㅡ.ㅡ;

당시에는 밥 먹을 때마다 솔직히 좀 힘들었는데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참 잼있고 즐거웠던 경험이었다.

최근 오락실 에뮬 게임에 푸~욱 빠져있는 쪼우....



쪼우 3남매....



점심으로 56도짜리 빼갈 한 컵(물론 맥주 컵)마시고 난 상태에서 찍은 셀프...ㅡ.ㅡ;



설날 때 중국 사람들은 저 과자 보따리 하나씩 사먹는 게 전통이랜다.



어느 순간 꼬맹이 한 넘이 나타났다.



1년에 한 번 설날에 찾아오는 쪼우 사촌 언니네 인가 그랬다. 중국어도 딸리는 상태에서 가족 관계 설명 알아듣기가 쉽지 않았다.



김태희 요정 모자 씌우고 나서 웃어보라고 했더니 저런 표정을....



중국 특유의 얼라들 헤어스탈....실제로는 첨 봤다.



잘 표현은 안됐다만 요게 울트라맨인가 뭐 그런 만화 포즈 따라하는 거였다.



사내놈 답게 덩치도 좀 있고 무게도 꽤 나가는 편이었다.



성격이 밝으면서도 낯도 안가리고...결정적으로,사람 귀찮게안하는 모습이 참 이뻐보였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롯데월드에서 구입한 저 머리띠를 무지 맘에 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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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중국 가서 찍은 사진들은 다 비슷하다.

날이 워낙 추워서 대부분 집 안에서 찍은 것이거나 아니면 외출하자마자 바로 집 앞에서 찍은 샷들이다.

그래서 일주일 약간 넘는 기간 동안 찍은 사진이 100장도 안된다.

덕분에 후보정은 금방 끝나긴 했다만....쩝~

외출 준비 중 한 컷..



마트에서 거금 8원을 주고 구입한 베르사체 명품 마스크다. 근데 좀 작아서 턱이 자꾸 나오는 게 흠이었다.



외출 때마다 저렇게 하고 다녔다.



요즘 몇몇 사진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가짜 빛 샘 샷을 만들어(?) 봤는데 처음 만들어 본 것 치곤 괜찮게 나온 듯...


날은 무지 좋아서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깨끗했다.



최근에 오픈한 단동 신마트.....큰 기대를 갖고 가봤는데 내부 물건들은 완죤 저가 상품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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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있는 동안 정말 무지하게 추웠다.

기온도 엄청 낮은데다가 바람까지 쌩쌩 불어서 장난 아니었다.

덕분에 단동에서 첫날 외출했다가 단 몇 시간만에 얼굴 다 터버렸다.

그래서 바로 마스크도 구입했지만 쉽게 외출할 엄두가 나질 않아서 거의 대부분 쪼우네 집에만 있었다.

근데 한국 오는 날 되니깐 날 확 풀리기 시작하더라...ㅡ.ㅡ;

오전에 잠깐 마트 가는 길.....



작년에 사준 모자와 이번에 사다준 목도리...



나도 저 때 저렇게 좀 가리고 나갔으면 얼굴이 덜 상했을텐데 말이다.



탐론 17-35로 찍은 샷인데, 28-75 만큼의 화질은 안나오는 듯...어차피 대부분 조리개 조여서 찍을 테지만 말이다.



저렇게 모자만 쓰고 나갔다가....피부 다 텄다.



오후 외출 준비할 때 방에서 몇 장....



담달 쪼우 생일이라 미리 조촐하게 생일 선물 하나 상납했다.



공항 면세점에서 급하게 고르느라 맘에 안들어하면 어쩌나 걱정 좀 했는데, 다행히....많이 싫어하지는 않은 듯 했다..ㅡ.ㅡ;



중국 백화점 가격의 4/1가격으로 구입한 게스 시계...."분투"라는 인기 드라마 때문에 중국에서 나름 유행이랜다.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른 외투와 가방....



뽀샵 살짝 가미했는데 노이즈가 자글자글....너무 오랫동안 카메라를 잡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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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버스 타고 지나가다가 요상한 곳을 발견했다.

약 200~300 미터 정도 길이의 차 다니는 길을 막아놓고 은행 나무잎을 뿌려(?)놓은 곳이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길 양쪽 끝에 약간 큰 팻말을 세워놨는데....

"황금 큰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인사 문구가 보였다.

오늘 기차표 사러 간 김에 혹시나 하는 맘으로 한번 가봤다.

황금 큰길...입구...


실제로는 해가 거의 떨어진 상태였고 또 하루 종일 안개가 짙게 끼인 상황이었다.


5D 바꿔볼까 생각 중인데 오늘 같은 악조건에서도 이 정도 사진 나와주는 거 보면 쉽게 바꾸기가 쉽지 않다.














몇년 전부터 사고 싶었던나이키 시계를 백화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좀 싼 거 같아서 하나 집어왔는데....


인터넷 검색 해보니깐 한국 가격도 엄청 많이 내렸더라....예전에 알아볼 때 10만원 넘었던 것 같았는데..쩝


어쨌든 오래전부터 갖고 싶던 시계 샀다는 거에 의의를 두고....






이 사진 찍을 때는 해 떨어지기 직전이라 무지 어두웠다.


RAW 컨버팅하다 보니 노이즈가 너무 많이 껴서 흑백으로 바꿔봤다.


막찍어도 이런 사진 뽑아주는 카메라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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