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8개월만에 다 올리는 작년 태국 여행 사진...
일정 내내 날씨가 영 아니라서 아쉬움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또 문득문득 그때 생각이 나는...그런 여행이었던 것 같다.
마지막 날 아침...마지막 수영....
마지막 날까지 비가 내리는....끄라비...근데 요 사진은 맘에 든다.
짐 싸고 있는데, 원숭이들이 막 방으로 들어올라 그런다.
방에 있는 과일 접시를 보고는 계속 서성거렸음.
방에서 마지막 컷...
로비에서 체크아웃 기다리는 중...
날이 흐리고 파도가 높았다.
마지막 플로팅 제티에서 스릴을 만끽한 후 호텔 보트에 올랐다.
요거 타고 호텔 들어온 게 엊그제 같은데....
첨엔 뭐하는 덴가 했으나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선착장...
국내선이다 보니 좀 일찍 들어오게 되어....탑승구 앞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사진 찍기 놀이 중...
이런 공간에서는 정말이지 사무식이 짱이다.
내 사진도 실컷...
끄라비 떠날라고 하니 해가 뜨는 날씨...
적어도 내게 끄라비 = 비였다. 예전 푸켓과 거의 동일한 수준....
우연히 담은 사진...
톡톡히 제 역할은 한 쏘울 헤드폰과 함께...
헤드폰의 옳은 사용 예...
끄라비에서의 마지막...
방콕 도착해서 저녁 비행기 기다리면서 시내 쇼핑몰 돌다가 먹은 간식인데....워낙 유행이라 그래서 먹어봤는데, 뭐 맛은 그닥...ㅎㅎ